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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회고일상 2022. 12. 18. 00:40
어느덧 2022년이 끝났다. 올 한해는 작년만큼이나 나에게 여러가지 의미를 갖는 해였다. 처음으로 한 회사의 근속년수를 1년을 채우기도 했고, 결혼이라는 인생의 큰 이벤트를 준비하기 시갖한 해이기도 하다. 또한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하기도 했고, 연봉협상이라는 것도 처음으로 해본 해였다. 이런 다양한 경험들을 했지만, 구체적인 기록물로 남기지 않아 그대로 흘려보낸 것이 아쉽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내 인생에 기록물을 좀 더 많이 만든다는 점에서 회고록을 작성하기로 했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 그리고 개선해야할 점을 돌아보고 내년의 계획을 제대로 세워볼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단순히 기록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표하고 매월, 매 분기 회고하면서 목표를 이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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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S] min, max, clampIT 지식 2022. 8. 14. 17:32
1. CSS min/max 사용법 CSS min은 min(a, b, ...) 의 방식으로 사용하며 인자로 받은 값들 중 가장 작은 값을 값으로 취하는 함수이다. 예시 .container { width: min(50%, 200px) } 위와 같이 사용한다면, .container의 width 는 50%와 200px 중 작은 것을 골라 적용하게 된다. 내가 작성한 예시를 기준으로 한다면 위의 값은 .container { width: 50%; max-width: 200px; } 과 같다고 볼 수 있다. max 역시 이와 마찬가지로 max(a, b, ...)의 방식처럼 사용하며, 인자로 받은 값들 중 가장 큰 값을 적용하게 된다. 예시 .container { width: max(50%, 200px) } 위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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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그래서 감기에 걸렸어일상 2022. 8. 14. 16:44
이번 한 주는 비가 너무나도 많이 왔던 한 주였다. 뉴스에서는 100년만의 폭우라고 했던가? 그만큼 여기저기 비 피해도 많았고, 안타까운 소식도 많이 들려온 한 주였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는데, 그것이 비 때문은 아니었다. 우선 지난 주 주말에 편도선이 부었던 것의 영향으로 한 주의 시작을 감기로 시작했다. 병원에서 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었다. 계속 기침을 하고 콧물이 많이 나와서 힘들었다는 점만 빼면 말이다. 비가 와서 이번주도 역시나 저녁 러닝을 많이 하지 못했다. 저녁 러닝을 통해 몸과 마음의 체력을 길러왔던 터라 요새 러닝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 너무나 아쉽고, 체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 같아 염려된다. 이런 때를 위해 홈트레이닝도 쉽고 재밌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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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DTO 란?IT 지식 2022. 7. 31. 21:21
nest 공부를 하다보니 DTO, Entity 라는 개념을 자주 듣게 되어 그것이 무엇인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Entity Entity란 쉽게 말하면 하나의 실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B 테이블에 존재하는 Column들을 필드로 가지는 객체를 말합니다. Entity는 DB의 테이블과 1대 1로 대응되며, 때문에 테이블이 가지지 않는 칼럼을 필드로 가져서는 안됩니다. 또한 Entity 클래스는 다른 클래스를 상속받거나 인터페이스의 구현체여서는 안됩니다. 현재 제가 이해하고 있는 방식으로는, 하나의 테이블 또는 객체가 바로 entity다 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DTO DTO는 Data Transfer Object의 약자로 프로세스 간 데이터를 전달하는 객체를 의미합니다. 백엔드에서 요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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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의 마지막에는 다시 다짐하는 것이 국룰!!일상 2022. 7. 31. 16:04
지난주 걱정을 많이 했던 야근의 날이 시작되었다. 당초 다음주 서비스를 오픈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오픈 가능한 퀄리티로 서비스를 정비하는 것이 중요했다. 남은 기간에 비해 해야할 작업량이 많았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풀야근을 해야만 했다. 그래도 생각보다 업무의 일처리가 빨리 끝나서 수요일까지 야근하고 목요일부터는 정시 퇴근을 할 수 있었다. 그 기간 동안에는 다른 자기계발을 할 수 없었다. 집에 와서 자기 바빴기 때문이다. 회고하는 이 순간에도 그때 휴식을 취한 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휴식이 뒷받침되지 않는 자기계발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잠시 다른 이야기로 빠지자면, 체력이 없으면 어떤 일이든 꾸준히 하기 힘든 것 같다. 그동안 내가 무수히 많은 좋은 계획을 세웠어도 지키지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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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일상 2022. 7. 24. 17:35
이번 주에는 나와 내 여자친구의 생일이 있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자친구와 생일이 같다는 것이 신기하다. 작년 생일에는 생일선물을 뭐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올해는 어떤 생일 선물을 해야 할지 일찍 정해져서 좋았다. 생일날에는 연차를 쓰고 호캉스를 다녀왔다. 점심때쯤 여자친구와 만나 호텔에 미리 짐을 맡겨놓고 현대백화점으로 쇼핑을 하러 갔다. 올해 서로의 생일 선물은 바로 수영복이었다. ㅎㅎ 최근에 서로가 수영을 배우는 것에 관심이 많아져서 수영복을 새로 사고 제대로 배울 계획이다. 그래서 백화점에서 수영복 쇼핑을 했다. 점원분이 처음에는 시큰둥한 반응으로 맞아줘서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후에는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고, 오히려 투 머치 토커 수준으로 수영복 관리 팁을 알려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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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작심삼일일상 2022. 7. 10. 20:12
지난 주에 갓생을 살리라 다짐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컨디션이 가장 좋은 월요일부터 열심히 살려고 했지만, 하필 그날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간신히 약 3km 정도의 산책을 할 수 있었다. 화요일에는 개인적으로 큰 이벤트들이 발생해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퇴근 후에 누워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한 상태가 2일 연속 지속되었다. 그동안 갓생을 살겠다던 내 마음가짐은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컨디션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는 필요한 것이기에, 아쉬워도 그 시간들이 전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주말이 되었다. 주말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예비 부부 수업을 들었다. 중구에서 운영하는 예비부부 수업이었는데, 그 내용은 상당히 알찼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침 10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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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다시 다짐하는 한 주(22/06/27 ~ 22/07/03)일상 2022. 7. 3. 21:08
#월요일 월요일에는 저녁 러닝을 나갔다가 두꺼비를 봤다. 아직은 어려 보이는 작은 친구였는데, 내가 카메라를 켜자마자 부리나케 도망가 버렸다 ㅠㅠ. 내가 러닝을 하는 곳은 집 근처 하천인데, 이 하천에서 정말 많은 생물을 보는 것 같다. 동물을 좋아하는 내게 정말 최적의 환경이 아닐 수 없다. #토요일 주말에는 여자친구와 데이트로 아쿠아 가든 잠실점을 다녀왔다. 그 초입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우리는 약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그 밖에서부터 정말 멋있는 어항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 안에 있는 물고기들도 정말 이뻤지만, 그 어항을 꾸며놓은 것이 정말 아름다웠다. 커다란 유목과 돌을 이용해서 꾸민 어항이었는데, 눈을 뗄 수 없다는 말이 이럴 때 쓰인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