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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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작심삼일일상 2022. 7. 10. 20:12
지난 주에 갓생을 살리라 다짐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컨디션이 가장 좋은 월요일부터 열심히 살려고 했지만, 하필 그날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간신히 약 3km 정도의 산책을 할 수 있었다. 화요일에는 개인적으로 큰 이벤트들이 발생해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퇴근 후에 누워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한 상태가 2일 연속 지속되었다. 그동안 갓생을 살겠다던 내 마음가짐은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컨디션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는 필요한 것이기에, 아쉬워도 그 시간들이 전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주말이 되었다. 주말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예비 부부 수업을 들었다. 중구에서 운영하는 예비부부 수업이었는데, 그 내용은 상당히 알찼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침 10시부..